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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이해하게 되는 심리학 조언 51

별 게 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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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가오하오룽

옮 김 : 임보미

판 형 : 148*210

쪽 수 : 308쪽

내 지 : 4도

값 : 17,000원

발행일 : 2021년 12월 1일

ISBN : 979-11-90641-24-1

두통 유발 골칫거리를 한 번에 해결한다!

직장에서의 문제, 연애 및 대인관계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인생고민에 대한 심리학 조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스마트폰 중독을 끊어낼 수 있을까? 다양한 성격을 지닌 상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뭘까? 어떻게 해야 상대방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연애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와 같은 크고 작은 고민들에 부딪힐 때가 많다. 그중에는 금세 털어버릴 고민이 있는가 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고민도 있다. 어떠한 고민이든 심리학의 도움을 조금만 받게 되면 우리는 훨씬 슬기롭게 인생고민의 해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학적 관점에서 그 해결책과 조언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울해! 무슨 고민인데?” 바로 배워 써먹는 고민타파 심리학!!

진정한 나를 이해하게 되는 심리학 조언 51

 

 “뭘 그런 것까지 고민해? 그냥 신경 쓰지 마!”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듣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예민해서 별걸 다 신경 쓰는 건가’ 싶을 때가 많다. 그런데 생각을 좀 바꿔보면 모든 사람들은 그 정도만 다를 뿐이지 모두 민감하고 예민하다. 또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민감함의 원천 역시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다. 나에게는 별것 아닌 고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 고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고민에 부딪힌다. 일상에서 만나는 고민을 비롯해, 직장 내에서의 업무 및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고민 등이 그러하다. 이런 고민들로 인해 우리 삶은 종종 어려움, 막막함, 실망감 등에 직면하게 될 때도 많다. 하지만 과정이 어떻든 간에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은 우리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경험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별것 아닌, 하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고민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조언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제시해주고 있다.

 

그 해법을 책 속에서 찾아보자!

이 책은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미루는 습관, 스마트폰중독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을, 두 번째 장에서는 직장 내에서 부딪히게 되는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의 갈등문제, 효율적인 업무 진행에 대한 고민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효과적인 소통방법이나 친구 사귀는 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네 번째 장에서는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복잡한 연애고민을, 마지막 장에서는 행복이나 외로움, 불안,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이유 등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한 심리학 조언을 쉽고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다.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게 낫고, 혼자 외롭게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결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이 책은 쉬운 설명과 일러스트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인생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독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 저자소개

지은이 _ 가오하오룽(高浩容)

速溶综合研究所(쑤룽종합연구소, Instant Research Institute)회원으로 대학 강사, 기업 고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학박사이자 철학박사로 여러 잡지와 미디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혼조련사(心靈馴獸師)》 등 20여 편의 작품이 있다. 주요 연구방향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철학과 심리학은 심리상담에서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까?’ 등이다.

 

옮긴이_ 임보미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중전문통역번역학과를 석사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국지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각종 기업체 번역 및 통역 경험이 풍부하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스토리텔링으로 설득의 고수가 되라》,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등이 있다.

  • 목차

 

일상의 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01 내키지 않는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02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03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04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소할 기분전환법

05 명품에 집착하는 습관, 고칠 수 있을까?

06 미루는 습관은 이제 그만?

07 휴대전화에 대한 집착, 멈출 수 있을까?

08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은 따로 있다?

09 졸린데 잠들 수 없는 이유!

 

직장 내에서의 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01 상사와 의견이 다르다면?

02 직원과 팀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방법

03 표정관리로 갈등을 줄일 수 있다?

04 무능하고 무지한 상사와 공존하는 법

05 회의실에서 주도권을 잡는 법

06 고인물이 팀원들의 창의력을 억누른다면?

07 효과적으로 부하직원을 혼내는 법

08 유형별 상사 대처법

09 전문가가 될까, 만능일꾼이 될까?

10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정리법

11 상대의 화를 가라앉히는 법?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01 효과적인 소통방법

02 왜 나쁜 인상을 주는 걸까?

03 짧은 시간 안에 친구 만드는 법

04 사소한 동작으로 상대의 마음 알아차리는 법

05 입버릇을 고치는 법

06 작은 일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법

07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08 인사를 잘하면 복이 와요?

09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미움을 사는 당신이라면?

 

복잡한 연애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01 관계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02 첫 데이트, 뭘 신경 써야 할까?

03 데이트 분위기, 외모가 결정한다?

04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는 법

05 나쁜 사랑과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

06 이별하기 좋은 날

07 연인에게 사랑받는 법

08 왜 늘 상대방을 의심하는 것일까?

09 당신이 아직도 솔로인 이유?

10 새로운 사랑만 찾는 이유

11 지나간 연인을 잊는 법

12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걸까?

 

순간순간 닥치는 인생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01 행복한 삶이 일상이 되는 법

02 진정한 나를 이해하는 법

03 즐거운 인생을 사는 법

04 외로움이 느껴진다면

05 내겐 눈길조차 주지 않는 행운의 여신

06 내 인생에도 해가 뜰까?

07 나는 왜 늘 불안할까?

08 노력 없는 성공이 가능할까?

09 얼마나 벌어야 만족할까?

10 다른 사람의 시선이 궁금한 이유

  • 본문 엿보기

복은 생활 속 어떤 대상에 몰두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일에 몰두하 듯이 말이다. 무언가에 몰두하면 시간이 흐르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기 도 한다. 일상 속 중요한 사람을 인센티브 시스템에 참여시키자.

무언가에 몰두하면 무기력함을 느끼기는커녕 그 일이 힘들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다. 몰두할 대상이 있는 사람은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설사 다른 부분에서 큰 실패를 겪더라도 여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중에서

 

무언가를 미루는 것은 미래의 시간을 가져다 쓰는 셈이다. 그 미래의 시간은 다른 부분에서 더 행복해지는 데 쓰여야 하는데 말이다.

공부를 미루고, 일을 미루다 보면 결국 인생의 큰일까지도 미룰 수 있다.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이들은 야근을 하면서도 못 끝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여유롭고 수월하게 마무리한다. 구글 관리자들은 야근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며 야근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루는 습관은 이제 그만?> 중에서

 

모든 직원들을 존중해야 한다. 존중은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이며 올바른 상호작용이다. 존중은 전체 직원들을 대할 때는 물론이고 개별적으로 대할 때 더더욱 갖춰야 할 태도다. 직급이 다른 동료와 상급자 모두를 존중할 줄 아는 리더만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자.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다.

<직원과 팀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방법> 중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에 급급해서 생각보다 감정적인 말이 먼저 나가게 된다. 본래 이성적으로 하려고 했던 말도 감정이 섞이면 분노를 유발하게 된다. 타인과 생각이 대립하면 서둘러 말하지 말자. 말을 하다 보면 이성을 잃고 대화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청이지 표출이 아니다. 상대가 말을 하면 경청하면서 자신에게도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주고 되도록 상처가 되는 말은 뱉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대의 화를 가라앉히는 법?> 중에서

 

대화에는 단계가 있다. 대화가 줄곧 추상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 실질적인 의미를 형성하기 어렵다. 예컨대 다른 사람과 ‘애국심’에 대해 논할 때 추상적이거나 개념적인 내용을 언급하기보다는 실존했던 애국자들의 모습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더 낫다.

구체적인 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주변에서 본 일이나 미디어에 나오는 예보다는 서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보면 더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한 단계 깊어진 소통을 위한 핵심적인 정보도 들을 수 있다.

<효과적인 소통방법> 중에서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원인은 아주 많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민감함이다. 간단히 말해서 모든 일을 의심하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민감함에 대해 잘 모른다.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N. Aron)은 심리학적 민감함이란 ‘매우 민감함(Highly Sensitive)’을 의미한다고 했다. 모든 사람들은 정도만 다를 뿐이지 모두 민감하다. 또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민감함의 원천 역시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다.

 <작은 일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법> 중에서

 

열등감은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을 잃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며 자신의 불만을 분출하도록 만든다. 그들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일종의 고통스러운 비명이다. ‘사랑을 원하지만 사랑을 믿을 수 없다.’ 자신이 상처받은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투영해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서 보이는 다른 반응에서 사랑에 대한 희망을 찾길 갈망한다. 이것이 바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인데도 헤어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괴롭히며 스스로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되는 이유다.

<나쁜 사랑과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 중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이 사랑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꺼려 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강인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사랑이 부족하면서도 상처받기 싫은 마음에 자신을 억누르며 스스로에게 ‘난 사랑 따위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내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얻는 일도 쉽지 않다. 이는 사랑받는 사람이 될 기회를 단절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연인에게 사랑받는 법> 중에서

 

 진정한 자존감이란, 스스로에 대한 장기적인 평가다.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지나치게 주목할 필요는 없다. 윤리주의자 리머(Reamer)의 말대로 윤리적인 선택을 할 때는 개인의 행복을 타인의 자유보다 우선한다. 타인에게는 평가의 자유가 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이고 개인의 행복은 타인의 순간적인 판단으로 결정할 수 없다.

<진정한 나를 이해하는 법> 중에서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멀리 떨어질 수 있지만 어떤 아이들은 잠시도 떨어지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여전히 아이다. 우리는 믿음을 배울 필요가 있다. 세상을 탐색하는 과정이 안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여기서 안전이라는 것은 상처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리스크를 마주하고 풀어나가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 중 일부는 “바깥세상은 매우 위험해. 엄마 아빠 곁에 있어야만 안전하단다”라는 부모의 말 때문에 스스 로 안정감을 형성할 기회를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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