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트렌드를 바꾼 코로나19와 경제전망

코로나,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저 자 :  박연미

판 형 : 148*210

쪽 수 : 296쪽

내 지 : 2도

값 : 15,000원

발행일 : 2021년 1월 22일

ISBN : 979-11-90641-33-3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시대

코앞에 닥친 위기를 겨우 넘겨가며 버티다 보니 꼬박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누군가는 가게를, 누군가는 직장을, 누군가는 건강을, 또 누군가는 사람을 잃으며 맞이한 2021년. 대비할 수 없었던 시간을 우왕좌왕하며 보낸 후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맞이하게 될까. 경제위기를 과거의 기록에서나 접해보았던 2030에게도 경제전망은 이제 더 이상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생활이 모두 경제 그 자체임을 깨달은 코로나세대가,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의 경제를 읽어낼 수 있도록 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한다.

 

 

20년 경력 경제전문기자가 분석한

잃어버린 시간과 다가올 미래

 

사회 전반에 큰 사건이 발생해 새로운 소식을 접하다 보면 언제나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 갑작스런 이슈의 흐름, 이전에는 거의 들어본 적 없는 개념, 가차 없이 밀려드는 변화를 착착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가 속한 사회에 관심을 두는 과정에서, 알지 못했던 생경한 무언가와 분명 만나게 된다.

 

이럴 때 기자는 대중을 위한 통역자가 된다. 단순히 사건·사고만 전해주기 위해서가 아닌 대중의 진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이슈를 두고도 수십 수백 번 ‘새로고침’을 한다. 저자는 20년 동안 ‘새로고침’을 하며 대중을 위한 경제전문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 내공을 담아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혼란을 겪으며 그 영향이 고스란히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촘촘하게 분석했다.

 

꼬박 1년을 넘도록 코로나19와 불편한 동침을 해온 탓에 모두가 극도의 피로감 속에서 살고 있다. 지난 소식도, 오늘 보고 들은 소식도,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소식도 그 의미를 확장하고 해석할 기운을 많이 잃었다. 책에서 저자는 지난 사실들과 통계를 근거로 우리가 알고 생각해나가야 할 경제적 시각을 정리해준다.

 

 

생애 첫 경제위기를 겪는 2030을 위한 경제전망

 

2020년은 누구나 총 맞은 한 해였지만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혹은 들여야 하는 2030에게 ‘사회의 쓴맛’ 그 이상을 선사한 해였다.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2030이 제대로 된 경제주체가 되지 못하고 떠돌이로 부유하게 만들었다.

 

어느 세대에나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교실에 앉아 수업시간에 배웠던 경제위기를 경제주체가 되어 경험하는 것은 MZ세대에게도 처음이었다. 경제나 재테크는 그저 관심이 있는 일부의 이야기이고 대다수가 가장 흔하게 공유하던 주제는 ‘밀레니얼’한 문화였던 세대.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끌’해서 ‘동학개미운동’에 뛰어드는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살갗을 파고드는 불안함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계측 불가능한 속도의 시대, 가깝고도 먼 미래를 누가 장담할까.

이 책은 장담하고 단언하는 대신 충실한 내비게이션이 되려 한다.”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직접 닿아 있는 일상부터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먼 나라들의 이야기까지 촘촘하게 분석하면서도 저자는 섣불리 장담하지 않는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앞날을 점치듯 단언하는 대신, 확실한 사실로부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일어난 일들에서 모두가 시작해야 하는 숙고를 이야기하며 길잡이가 되어 준다.

 

“처음이자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코로나19발 변화 속에서 개인과 사회, 기업과 국가는 급류 위 고무보트처럼 흔들린다. 줄잡아 수십 년은 걸릴 변화가 하루아침에 일어나고, 완고하던 기득권이 처참히 부서지는 중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역사에 남을 이 시대를 함께한 전우이자 다음 이야기를 써나가야 할 팀원인 우리 모두를 향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뛰어야 한다고. 지난 50여 년 동안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기술을 바탕으로, 그리고 이 위기 속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헤쳐나가고 있는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새로운 경제 트리거가 된 코로나19,

잃어버린 시간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제를 두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산업혁명들이 가져왔던 혁명적인 변화를 뛰어넘어 새로운 질서를 가져올 것이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왔다. 이미 급격한 변화가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도입부에서 코로나19가 고무줄을 튕겼다. 급변의 시기에 새로운 트리거로 작용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잃어버린 시간으로 공백을 만듦과 동시에 엄청난 시간의 압축 또한 가져왔다. 특히 온라인과 비대면은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 획기적으로 확장되었고 사회·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생활 방식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지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 인식과 활용도 달라졌으며 문화와 전통에까지 제동이 걸렸다.

 

익숙했던 일상과 문화는 과거와 같은 형태로는 되찾을 수 없다. 기본값이 달라진 일상을 어떻게든 잘 살아내기 위해서 어디에 눈을 두고 있어야 하는지 가까운 곳부터 단계별로 짚어나간다. 직접적인 생계로 작용하는 일자리, 산업 구조부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업, 정치 분야까지 누구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 저자소개

지은이 _ 박연미(경제평론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중앙일보와 아시아경제신문 정책팀장을 거쳐 YTN 경제전문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MBC에서는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와 <2시 뉴스외전>에 출연, SBS에서는 <알짜배기 돈의 법칙>과 KTV <톡톡 사이다경제>의 진행을 맡으며 경제전문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현재는 KBS <더 라이브>, <성공예감>, SBS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tvn SHIFT <2030 부의 미래>, TBS <허리케인 라디오>, <명랑시사>, <뉴스공장>, KTV <생방송 대한민국>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폭넓게 출연하며 대중을 위한 경제이야기를 풀어간다. 방송 외에도 세종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에서 특강을 했고 여러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며 경제평론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목차

 

프롤로그 | 우리, 총 맞았다 |

 

1장 닫힌 교문, 열린 병원, 막히는 쓰레기

| 교문이 닫혔다 |

#09210852_닫힌 교문

보육 공백

커지는 교육 격차

#20201019_다시 열린 교문

역대 첫 ‘코로나 수능’

나 군대 간다, 새내긴데

온라인 강의, 교육 품평의 도화선

| ‘랜선 병원’의 태동 |

‘온라인 병원’의 등장

세계는 이미 원격진료 시대

의료계, 국민과 등지다

예비 의사들의 국시 거부

| 배달의 시대, 늘어가는 쓰레기 |

쌓이는 쓰레기 산

인천, 각 지자체 자체 처리 요청

쓰레기, 시멘트가 되다

Made by ‘버려진 마스크’ 방역 용품

| 학교도 작게 버스도 작게 |

작은 건축의 시대

작은 버스의 시대

마스크가 연 시장

‘마스크 맨’의 탄생

 

2장 집콕 놀이의 시대

| 스포츠도 콘서트도 방구석 1열 |

관중 없는 프로 야구

K리그도 특수

아, 테스형!

BTS의 방방콘

‘뽕필’에 취하다

| ‘앱(App)’으로 논다 |

앱 시장 빅뱅

게임 구매에 아낌없이 썼다

‘링피트’가 퍼스널트레이너

게임에서 찾는 일상 ‘동물의 숲’

스마트폰 제너레이션

| 진지한 집밥 차리기 |

홈쿡 원년

밀키트, 도와줘

스마트폰으로 장보기

천 번 저어 ‘달고나’

홈트의 붐

 

3장 산업 구조의 변화

| 변화를 강요당하는 산업들 |

전 세계, 관광객 사절

비행기, 다시 날 수 있을까

간접 비행 서비스의 등장

화물로 다시 난다

세계 7위 항공사의 등장?

스러지는 일본 항공사들

‘유럽의 발’ 비행을 멈추다

자존심 내려놓은 호텔

면세점의 굴욕

문 닫는 극장들

관람료 올려서 버티기, 약일까 독일까

| 기회의 산업 |

큰 TV로 보련다

태블릿, 심폐소생

8년만에 활짝, 노트북 열리다

넷플릭스, 전송 속도를 낮춰!

토종 OTT, 떨고 있니

설거지를 부탁해

씻고 말리는 가전

오, 마이! 데이터

출격 준비 ‘마이데이터’

폭풍 성장 모바일 결제

없어서 못 파는 반도체

바이든 시대, 반도체의 미래는?

캠핑 갬성

‘차박’돼야 쿨한 차

월세라도 인테리어

남는 물건 맡아줘요

A급 중고 팝니다

 

4장 사회 구조와 기업의 변화

| 연령별 대응 방식 |

디지털 핵관, 20대

밀레니얼, 30대

제일 많이 쓰는 ‘40대’

디지털, 나도 해 ‘50대’

| 분야별로 코로나19가 미친 영향 |

첫, 비대면 명절

계좌 적힌 모바일 청첩장

100년 전통, 한 방에

달릴 수 없는 마라톤

초겨울의 가을 야구

| 코로나발(發) ‘일자리 가뭄’ |

일자리, 아픈 데부터 찔렀다

고령층 빼고 다 구직중

간판 떼기도 힘들다

빚만 번 자영업자

공실률 10%

| 긱(Gig) 노동의 그늘 |

날아가는 ‘배달’

늘어가는 죽음

‘긱’이라는 불공정

| 기업도 트랜스폼 |

거실로 출근하는 사람들

재택의 일반화

출장 없는 시대

줌모닝!

국내만 700만 ‘주머’

백신 맞아도 ‘주머’는 는다

앱 주가, 훨훨

리쇼어링

함께, 혼밥

회식의 추억

 

5장 요동치는 우리 경제

| 늘어가는 나랏빚, 역대 최고치 증시 |

돈 먹는 하마, 코로나19

나랏빚 1천조 원 시대

불타는 증시

‘영끌’ 2030

역대급 상승장, 익절도 필요해

| 부동산 |

신(新) 로빈슨 크루소들

민심 가른 부동산 정책

재산세 인상 논란

강제 등판 밀레니얼

 

6장 큰 정부와 온라인 국회

| 국내정치 |

셔터 내린 국회

‘타임라인’ 정치 시대

온라인 국회

| ‘큰 정부’의 재림 |

국가라는 새로운 권력

한국판 종교개혁

다시 온 ‘통금’의 시대

유럽과 미국도 ‘멈춤’

국가별 엄격성 지수

 

7장 코로노믹스(Coronomics) 시대의 미래는

| 미국의 새 정부, 희망이 될까 |

방역 실패, 아베의 침몰

유럽의 몰락, 파리 탈출 700km

트럼프의 재선 좌절, 키워드는 ‘방역’

미국 국민들의 선택 ‘화합과 과학’

바이든의 ‘상식’에 표를 준 미국인들

바이든 “지금은 치유할 시간”

대선 불복, 트럼프

바이든은 우리에게 좋은 친구가 될까

새로운 WTO 수장은?

| 2021년 경제는 |

미국,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의 서막

빠른 회복, 중국은

또다시 멈춘 EU는

선방한 한국, 올해는

수출 기대 고조

한국 경제, 급반등?

‘골디락스 전망’도

 

에필로그

 

부록

코로나 이후 중점 유망 기술

바이든 주요 10대 공약

코로나19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성장률 비교

주요국 및 경제권역별 경제성장률 추이

WTI 및 Dubai 유가 추이 및 전망

국제 금 가격, 달러인덱스 추이

2035년 5G 관련 글로벌 매출 및 산업별 매출 전망

  • 추천사

신문에서 방송에 이르기까지 언론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지난 2020년을 총 맞은 한 해로 규정하고 코로나19가 당긴 방아쇠가 시·공간을 넘어 우리에게 던지는 상실과 기회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예리한 안목으로 잘 정리하고 있다. 강호제현에 일독을 권한다.

_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전 금융감독원 원장, 윤경제연구소 소장

 

 

코로나는 상실과 기회의 문을 동시에 연다. 한편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듯이, 생각지도 못했던 가능성의 싹이 움트는 것을 본다. 상실과 기회의 공통분모는 ‘불확실성’이다. 산업 구조, 일자리, 기업, 정치, 삶과 일상의 미래 속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그 길을 헤쳐나가는 훌륭한 길라잡이로 《코로나,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를 추천한다.

_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전 경제부총리, 유쾌한반란 이사장

 

 

코로나19가 지난 1년간 세상과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단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단연 이 책이다.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담았다. 섣부른 전망과 예측은 자제하고 사실들만 차분하게 갈무리해 전하면서도 책을 중간에 덮지 않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건 참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은 신통하게도 그걸 해내고 있다.

_이진우 방송인,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코로나19가 2020년을 삼켜버리고 우리가 바이러스의 공포로부터 몸을 숨기는 동안,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었다. 하지만 이 바람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불고 있는지에 대해서 일반 대중이 접하는 것은 파편적인 정보가 고작이었다. 불안에 빠진 우리에게 저자는 이 책을 선사한다. 마치 길목에 걸린 방향표식처럼 우리가 있는 곳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나아갈 길까지 제시해 준다. 팬데믹 이후 다가오는 변혁을 준비하기 위해 《코로나,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일독을 권한다.

_김지윤 국제정치학 박사, tvN <월간 커넥트>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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