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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책쓰기 특강

학생 인문 책 쓰기 동아리, 학생 저자 책 쓰기 프로젝트, 학생 독서 책 쓰기 동아리…. 이는 각 지역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독서 인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학생 책 쓰기 동아리의 다양한 이름이다. 책 쓰기는 그만큼 교육계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작가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자기만의 책 쓰기를 희망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다만 그 같은 생각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기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다르다. 그만큼 쓰기 자체를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일까? 그건 바로 지금까지의 쓰기가 수행평가나 학예 행사의 하나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일 것이다. 주제와 쓸거리가 학생의 관심사와 무관하니 학생은 자신이 아닌 선생님을 만족시키는 글을 써야 했다. 좋아서 쓰는 글이 아니라 억지로 쓰는 글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런 글쓰기, 책 쓰기가 재미있을 리 없다.
이 책은 현직 국어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은 좌충우돌에 대한 기록이다. 10대들의 관심사인 아이돌 그룹이나 웹툰, 스포츠, 요리나 게임과 같은 ‘덕질’이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 탐색’을 쓸거리 삼아 선생님과 함께 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또래들이 궁금해할 만한 책 쓰기의 전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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